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니어 도스 산토스 (문단 편집) == 파이팅 스타일 == 헤비급에서 손꼽히는 카운터 스트라이커. 국내팬들에겐 과거 소위 '''숫사자'''로 불린 선수로 인간 병기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헤비급 최강의 신체능력을 자랑했다. [[복싱]]과 [[브라질리안 주짓수]]가 베이스에다 193cm, 108kg의 피지컬의 근육질 몸에서 나오는 파괴력을 가진 주먹이 스피드와 정확도까지 갖추었기에 굉장히 강력하다. 도스 산토스의 타격 정확도는 48%로[* 예상외로 낮은 수치가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2022년 기준, 총 공격시도 500회 이상의 수치를 가진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정확도는 저스틴 게이치의 60.2%이다. 그래서 정확도 자체는 아주 뛰어난 수준이다.], 펀치 2대중 1대는 맞는다는 소리다. 특히 어마무시한 펀치 스피드와 피지컬에서 나오는 펀치력이 강력한데, 2020년 기준, UFC 헤비급 넉다운 횟수 1위, KO승리수 2위를 기록할만큼 뛰어난 펀치력을 지녔다. 스타일상 한방에 상대를 실신시킬 파워를 가진 원펀치 KO 아티스트는 아니나, 워낙 정확도와 스피드가 좋아 걸리면 그대로 다운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의 파워이다. 같은 복싱 베이스의 타격이라도 [[안드레이 알롭스키]]나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처럼 기술적인 측면에서 뛰어난 타격이 아니라 피지컬을 앞세운 타격을 구사한다. 큰 궤적을 그리며 망치질 하듯 휘두르는 오버핸드가 유명하다. 그외에도 클린치에서 간간히 보여주는 니킥도 상당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격투기는 역칠기삼(力七技三)이다"라는 말의 산 증인. 체력도 엄청난데 지금까지의 경기에서 맞아서 느려질지언정 자신이 때리다 지친적은 없다. 역시 복싱위주의 선수답게 바디잽을 이용한 안면 타격 셋업이 굉장히 훌륭하다. 사실상 기본적인 복싱 셋업이지만 문제는 핸드스피드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 현재는 느려졌으나, 과거엔 헤비급이라곤 믿을 수 없는 빠른 스피드가 최고의 강점이었다. 해설위원 조 로건 또한 웰터급 움직임에 헤비급의 파워를 가진 선수라며 놀라워했다. 그래서 복싱 & TD 원툴 파이터라고도 볼 수 있던 산토스의 전략을 케인 이전까지 아무도 깨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무너졌었다. 산토스의 경기영상을 보면 소금쟁이를 연상시키는 스텝과 스피드가 굉장하다. 이러한 독보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인앤아웃 전략이 기본적인 패턴이다. 지금은 상당히 느려졌지만 여전히 빠른 편임은 사실이다. 또한 타이밍 감각이 좋기에 바디잽을 찔러주다 교묘하게 빈틈을 노리는 펀치가 뛰어나다. 특히 산토스의 경기에선 적중시키기 힘든 큰 궤적의 오버핸드를 카운터로 꽂아버리는 장면이 많이 연출된다. 또하나 장점은 산토스 특유의 거리유지능력. 곤자가전을 예로 들면 산토스는 먼거리를 잡고, 그 거리 안에서만 스텝을 밟는다. 가까워진다 싶으면 바디잽을 찔러준다. 그러다 그 거리를 뚫고 들어오면 힘이 실린 오른손 카운터가 날아온다. 결국엔 곤자가는 산토스 특유의 거리, 공간안에 다시 들어오게되고, 그순간 레프트 카운터를 맞고 KO패배한다. 실수로라도 어정쩡한 거리를 잡게되면 매서운 카운터에 바로 걸리기 십상. 오버핸드에 가려졌지만 오른손 스트레이트는 한방은 강하지 않지만 굉장히 빠르고 회수가 좋아 헌트전에서 몰렸을때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유효타를 먹이고 압박을 줄이게끔했다. 그렇다고 복싱만 가지고 싸우는 것은 아니고, 킥 옵션도 가지고 있다. 마크 헌트를 뒤돌려차기로 KO시킨 이후로 킥에 자신감이 붙기 시작하며 킥의 사용빈도가 늘기 시작했다. 사실 카포에라를 수련한 경력도 있기에 생각보다 굉장히 다채로운 킥 바리에이션을 자랑한다. 정교함은 떨어질지 몰라도, 특유의 과감성과 최상급의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기반으로 별 신경쓰지 않고 풀파워로 킥을 질러대기에 위력은 상당하다. 그 맷집왕 헌트를 KO시키기도 하고, 미오치치도 산토스의 로우킥을 맞고 다리가 잘리는 줄 알았다고 평가했다.[* 웬만한 타격엔 맞은 티도 안내는 은가누가 산토스의 카프킥을 한 방 맞고 그 데미지에 순간적으로 다운당할 정도이다.] 상대방은 주도산의 트레이드마크인 바디샷과 오버핸드를 경계하느라 대놓고 킥을 차도 알고도 맞아주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잦다. 상대방을 압박하며 몰아넣었을 때 스피닝 바디킥을 즐겨 쓰는데, [[데릭 루이스]]를 위기에 빠뜨리는 등 역시 파워는 좋은 편. 현재는 경기 시작을 대부분 레그킥으로 시작하고, 압박을 걸 때도 중심이 높은 헤드킥, 스피닝킥 등을 이용해 몰아넣고, 전매특허 오버핸드를 노린다. 그만큼 킥의 비중이 상당해져 복서에서 킥복서로 변모하는 느낌을 주고 있다. 다른 장점은 겁을 상실한 듯한 과감성과 공격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강철 맷집과 넉아웃 파워를 기반으로 크로캅이나 헌트같은 타격가들에게도 강타를 날려댄다. 과거 산토스가 [[사자|숫사자]]라는 별칭을 얻은 것도 '''사냥한다'''는 표현이 어울릴만큼 공격적인 스타일을 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산토스의 기본적인 맷집이 너무 약해졌고, 이로 인해 현재는 잽을 살린 아웃복싱위주로 풀어나간다. 그렇기에 복싱에 단조로움을 없애기 위해 상기한 킥들도 섞어서 경기를 한다. 하지만 역시 킥을 잘하는 선수는 아니기에 킥을 던진 후 잠시 무방비상태가 되기도하고, 10위~15위 하위랭커들에게는 잘 먹히지만 탑5급의 선수들에겐 잘 통하지 않는다. 단점을 나열하자면 복싱 기술 자체는 MMA에서는 상급이지만 사실 잘 살펴보면 좀 빈틈이 많다. 복싱을 주무기로 삼은 파이터치곤 헛점이 많은 편이다. 산토스 복싱의 장점은 우선 잽의 활용능력은 최상급이라는 것. 산토스의 전매특허 오버핸드에 가려진 진짜 주무기는 잽이다. MMA 헤비급에선 보기 힘든 정말 복서를 연상시키는 잽의 활용도와, 다양한 펀치 공격 루트는 큰 장점이다. 하지만 산토스의 복싱은 압도적인 스피드와 파워를 비롯한 신체능력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다.[* 예시로 다른 선수들은 아무런 셋업 없이 날리는 뒷손 어퍼나 오버핸드 훅을 날리면 보통 상대의 카운터에 잡아먹히게 되므로 극구 지양하는데, 산토스는 본인의 스피드와 맷집을 믿고 깡 어퍼, 오버핸드를 날린다. 그리고 이게 먹혀서 헤비급 극강의 챔프이던 [[케인 벨라스케즈]]를 초살시킬 정도의 위력을 자랑했으니 전성기 산토스는 말도 안되는 사기캐였다.] 물론 그 신체능력을 잘 이용하는 것도 실력이지만, 그외 막강한 핸드스피드가 장착되어서 그렇지, 펀치의 궤적도 크다. 그리고 산토스는 장거리 카운터 위주의 파이팅에선 강력하지만 근거리 파이팅은 잘 하는 선수가 아니다.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헌트, 미오치치와의 경기에서 이런 점이 잘 드러났는데 상대가 자신의 거리 안쪽으로 들어오면 숏훅이나 숏어퍼 같은 기술로 대응하지 못하고 클린치를 하거나 백스텝으로 물러나면서 결국 케이지까지 몰리면서도 거리를 벌리려는 움직임만 보여준다. 스텝의 문제점은 후술. 결론은 순수 복싱은 결코 수준 높은 선수가 아니다. 심각한 단점은 산토스의 방어문제인데, 스텝을 제외하고 공격을 방어할 가드능력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이것 역시 전성기부터 존재했던 문제였다. 맷집이 좋지 못한 스트라이커인 [[알리스타 오브레임]][* 실제로 최근 3경기를 보면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윌트 해리스, 아우구스토 펀치를 하이가드를 이용해 견뎌내고 뒤에 월트 해리스와 아우구스토 두 경기에서는 역전 KO승을 거두기도 했다.], [[안드레이 알롭스키]]의 경우를 보아도, 약한 맷집은 가드에 잘 신경쓰면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하지만 산토스는 가드는 커녕, 헤드무빙으로 피하거나 스텝으로 빠지려고만 한다. 이것과 이어지는 산토스의 심각한 문제는 인앤아웃 스텝은 뛰어나나, 사이드 스텝이 허술하다는 것. 사이드 스텝이 없다는 단점이 부각되기 이전에는 치명적인 타격 허용을 거의 하지 않았으나 케인, 미오치치 전 이후부터 산토스의 게임플랜에 있어서 큰 헛점이 되었다. 아웃파이팅 중심의 복싱 스타일 선수는 정상급 타격가나, 레슬러의 압박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사이드 스텝이 매끄러워야 한다. 하지만 산토스는 그렇지 않기에 압박에 정말 심각하게 약하다. 또한 이렇게 압박에 약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니 상대가 해답을 찾을수 밖에 없다. 케이지에 몰리기 시작하면 대응을 전혀하지 못하고, 가드 없이 헤드무빙으로만 빠져나가려고 하거나, 백스텝만 주구장창 밟다가 KO당하거나 잡혀서 주먹세례를 받게된다. 결국 맷집 등 신체능력을 상실한 커리어 말기에는 산토스 패배의 주요원인이 되고 말았다. [* 과거엔 독보적인 스텝으로 치고 빠지면서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 했고, 설령 근접전이 벌어진다 할지라도 강철맷집으로 버티며 같이 카운터를 날려댔기에 별로 대두되지 않았던 문제이다. 하지만 과거의 맷집을 상실한 현재에는 산토스의 주요 패배원인이 되고 말았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은 그래플링으로, 극단적으로 스탠딩 타격, 그중에서도 펀치에 의존하는 방식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킥의 활용도 꽤 능숙해져서 산토스의 공격루트가 늘긴했다.] 산토스의 기본적인 전략이 스프럴&브롤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타격위주의 운영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케인이 등장하기 이전까지 이러한 산토스의 운영방식을 깨뜨린 사람은 없었다. 테이크다운 방어능력은 지금이나 전성기나 헤비급에선 그야말로 최강. 그라운드 실력도 NCAA 디비전2 [[올 아메리칸]] 출신 레슬러인 카윈의 TD 시도를 모두 방어하고,비록 패배했으나 현 헤비급을 대표하는 레슬러 [[커티스 블레이즈]]의 태클을 모두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뛰어난 주짓떼로인 곤자가와의 대전에서는 태클을 허용했지만 즉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라운드 상황시 스크램블 능력도 준수하고, 주짓수 이해도가 높아 서브미션 방어도 출중. 그러나 케인과의 2차전에서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라운드 능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 하지만 이 경기는 도스 산토스가 가공할 데미지를 입은 뒤였고 이 경기 하나만으로 산토스의 주짓수 실력을 평가하기에는 부족하다. 와냐하면 그 이후 케인 3차전에서는 테이크다운을 당하면 당했지 모두 빠르게 탈출했다. 사실 케인전의 패배원인은 주짓수 실력보다 근거리, 클린치에서의 대응가능한 타격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다. 상기했듯 블랙벨트 소유자인 만큼 주짓수 실력은 결코 떨어지는 선수가 아니며, 오히려 케인전을 제외하면 그라운드에서 고전한 적이 한번도 없는 선수이다.] 하지만 케인 제외 그라운드에서 산토스를 상대로 고전시킨 상대는 전무하기에 그라운드가 큰 약점은 아니다. 그 밖에도 오픈성 블로우를 많이 날린다는 특징이자 단점이 있는데 실제로 크로캅전, 넬슨전이나 카윈전에서 수차례 안면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성기에는 뚸어난 맷집과 함께 밀고 들어오는 기세가 워낙 강했고, 애초에 안면을 아예 안맞는 전략이 아니라 어느정도 맞으면서 맞카운터를 치는 스타일이었다. 결국 생성된 또하나 가장 큰 문제는 맷집. 이전에는 케인의 펀치를 5라운드 내내 견디고, 그 미오치치와 혈전을 펼칠 정도로 헤비급 최강의 강철턱을 자랑했으나 도넘은 혈전으로 인해 맷집을 모두 소모했다. KO패배가 본격 시작된 오브레임전은 일어나는 도중에 심판이 중단했기에 그럴 수 있다쳐도, 미오치치 2차전엔 다운된 후 그대로 주저앉은채 파운딩을 난타당하면서 맷집이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맷집하락이 당연한게 케인 벨라스케즈와의 2번의 혈전으로 거의 케인에게 10라운드 동안 제대로 큰 반격은 못하고 계속 큰 공격, 말 그대로 진짜 사망사고가 나도 이상하지 정도로 계속 맞았고 묵직한 펀치를 지닌 미오치치와의 혈전에서도 서로 엄청나게 많은 수의 정타를 주고받았다. 다른 체급에서도 혈전으로 인해 유리턱이 되는 경우도 상당한데, 도스 산토스의 체급은 헤비급이라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거의 120kg에 육박하는 선수들과 정면타격전을 펼치다가 수없이 많이 얻어맞았는데 유리턱이 되지 않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한때 헤비급에서 맷집 하나로 유명했던 [[마크 헌트]]나 [[로이 넬슨]]도 맷집이 점점 무뎌져 갔던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갈 것이다.] 그리고 가장 최근인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라이크]]와의 경기를 보면 거리싸움과 기술적인 면에서 우위를 점했음에도 케이지에 몰린 후 턱에 정타를 허용하자마자 쓰러지면서 완전히 맷집을 상실했음을 보여주었다. 다만 맷집문제를 떠나서 로젠의 펀치가 비정상적으로 강한것도 있다.[* 실제로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는 데뷔이후로 거의 모든 경기를 KO로 장식했을뿐더러, 펀치모션도 가볍게 툭툭 치는것같은데 그 펀치에 맞은 선수들은 하나같이 다 고꾸라질 정도로 사기적인 펀치력을 자랑한다.]과거 [[척 리델]]이 연상되기도 하는데, 전형적인 타격을 어느 정도 허용하며 타격전을 즐기는 타격가들의 말년이다.[* 재미있게도 둘의 전적도 30전 21승 9패로 똑같이 겹치며, 패배한 방식도 7KO, 1서브미션, 1판정으로 똑같다.] 또 하나의 약점은 위에서 기술한 과감성을 상실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오브레임 전을 기점으로 예전의 과감한 타격전을 기피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사실 이 당시는 미오치치 1차전부터 노바유니아오로 옮긴 점이 어느정도 작용하기도 했는데 산토스는 스텝과 압도적인 스피드로 상대에게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하며 강타를 집어넣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노바유니아오식의 발붙이는 타격전은 산토스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그 와중에 다시 한번 ATT로 팀을 옮겼고, 이 과정에서 파이팅 스타일을 정착시키지 못했다. 물론 스타일상 오브레임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최근 들어선 TKO승을 두어번 거두며 다시 자신감을 찾은 듯한 모습을 보이긴하나, 아무래도 신체능력 하락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고있다. 타이 투이바사와의 대결을 기점으로 다시 경기 스타일이 과감해지며 겁없이 오버핸드 등의 큰 공격을 날리는 빈도가 늘었다. 문제는 과거와 달리 맷집이 상당히 약해져서 위험부담이 배로 커졌다. [[데릭 루이스]]와의 경기에서는 이러한 과감성으로 멋진 경기를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프란시스 은가누]]와의 경기에서는 이 과감성이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하였다. 겁없는 한방은 산토스의 상징이었지만, 예전의 맷집을 잃은 현재는 그저 도박. 종합적으로 과거에는 뛰어난 신체능력에 최적화된 파이팅 스타일로 UFC 챔피언까지 오를 수 있었지만 혈전으로 인해 전성기의 신체능력을 잃었고, 이에 더해 패턴이 바뀌지 않는 기술에 대한 밑천이 드러나면서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비교를 해보면 오브레임은 약물 적발 이후에 피지컬을 잃고[* 다만 여전히 테이크다운이나 클린치로 상대를 케이지에 몰아붙이는 힘은 헤비급에서 여전히 최강으로 인정받고 있다.]도 끊임없이 변화와 스킬을 갈고 닦으며 아직도 타격능력 하나는 헤비급에서도 꼽히는 파이터이다. 반면 산토스는 신체능력을 잃고 킥 장착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도태되었으며, 성장하지 못했고 결국 몰락하였다. 사실 2008년 [[UFC]] 데뷔 이래 12년간 같은 패턴을 고수하는데 여기까지 온 것이 기적이다. [* 산토스 역시 변화를 위해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여러 번 체육관을 옮겨다니며 최적화된 스타일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레슬링 방어를 위해 증량도 시도하고, 킥을 장착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산토스가 성장하지 못한 것은 다름 아닌 패배를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 태도 때문일 것이다. 자신이 어째서 진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이거나, 자신의 실력부족이 아닌 실수로 패배를 합리화하려 한다. 자신의 고집을 버리지 못하고 자꾸 자신을 헤비급 최고의 복서라는 등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지 않는것이 문제이다. 그 점이 산토스 몰락의 가속화에 이바지 했다고도 볼 수 있다. 게다가 케인 벨라스케즈에게 너무 심하게 보는 사람이 죽겠다 싶을 정도로 맞아서 뇌에 분명히 문제도 있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케이지에 몰리는 약점을 계속 고치지 않는 등 파이트 IQ자체가 오브레임과는 다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